편안한키위R2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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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공기 밀도가 달라졌어요 첫 소절 나오는 순간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그 애절한 눈빛에 이미 끝났어요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감정을 통째로 삼켜서 꺼내는 느낌이었어요 고음으로 치솟을 때마다 천장이 열리는 줄 알았어요 한 맺힌 꺾기 한 번에 제 심장도 같이 꺾였어요 음색은 또 왜 이렇게 촉촉해요 귀에 닿자마자 눈물 버튼 눌린 것 같았어요 무대 장악력도 대단했어요 여인천하 그 자체였어요 오늘도 레전드였어요 찬미가 곧 장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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