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O1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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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마로니에’ 뮤지컬 배우 김민기 님이
‘해븐’을 히트시킨 김현성 가수님을 닮아서
차분한 노래로 솔로무대를 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하지만 반전으로 김민기 님이 선곡한 노래는
국악 좀 한다는 분들만 한다는 ‘난감하네’ 였습니다ㄷㄷ
한예종에서 국악을 전공한 홍성윤 님은
듀엣 짝궁 김민기 님의 선곡을 보고
제목처럼 “점수가 난감하지 않았으면...” 라는 말을 했는데요ㅋ
솔로무대인 <남감하네> 첫소절을 시작하자
모두가 깜짝 놀라는 ‘프린스 마로니에’ 김민기 님의 국악 발성이 대박!
순간 판소리하는 아웃사이더님인줄ㅋㅋ
심지어 이 분은 국악을 전공하신 분도 아니라고 하네요ㄷㄷ
그런데도 찰진 발음으로 빠르게 내뱉는 가사도 다 들리고
무대 위에서 고음, 긁는 소리, 국악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했었습니다ㄷㄷ
<남감하네>를 폭주 기관차처럼 개성있게 부르는 김민기 님의 무대에
홍성윤 님마저 ‘얼씨구~!’ 하는 추임새를 붙이게 만들었습니다.
국악 비전공자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에너지가 용솟음 치는 파워풀한 무대였습니다ㅋ
흥겨운 짝궁의 솔로 무대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홍성윤 님은
손짓으로 ‘제 짝꿍이에요!’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ㅎㅎ
아웃사이더 래퍼처럼 빠르면서도 파워풀한 <남감하네> 무대를 감상한 분들이라면
염유리 님처럼 정말 ‘무대를 찢었다!’라고 하실거 같은 고퀄리티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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