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허머스X11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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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공개된 이 무대에서 안율 님이 부른 숙녀에게 무대를 감상했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시절 국민가수 무대에 나왔을 때가 기억나는데 어느덧 키가 크게 자라서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 무대에 선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가웠어요. 예술고등학교에서 보컬을 전공하며 오디션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온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한층 정돈된 음색과 안정적인 미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대가 시작되고 변진섭 님의 숙녀에게 반주가 흘러나오자 차분하게 노래를 이끌어 나갔어요. 맑은 미소는 내 마음에 꼭 들지만이라는 가사 부분을 부를 때는 특유의 미성과 깨끗한 음색이 돋보였습니다. 마치 귀에 대고 속삭이듯 부드럽게 감정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무대에 집중하는 진지함도 느껴졌어요.
어릴 적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하이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자신만의 보컬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무대 내내 담백하면서도 편안하게 노래를 소화해 내어 듣는 동안 귀가 즐거웠어요. 자신이 가진 보컬의 장점을 잘 살려서 깔끔하게 완곡을 마친 안율 님의 다음 무대도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보컬 전공을 이어가며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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