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수있는망고F22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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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때문에 회사까지 시끄러워지고 다름이까지 사생팬으로 몰리는 상황이라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답답했어요.
결국 죄책감 때문에 사직서까지 내는 걸 보니까 다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껴져서 안쓰럽더라고요.
그런데 하기가 다름이한테 집에서 대기하라고 하고 회사랑 다름이 둘 다 지키려고 나서는 모습이 정말 든든했어요.
찬이도 자기 방식대로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직접 인터뷰까지 하면서 다름이를 지키려고 하는 게 인상적이었고요.
두 사람이 각자 다름이를 위해 움직이는 동안 정작 다름이는 자기 마음을 돌아보게 된 것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다이어리에 힘들 때나 기쁠 때나 계속 대표님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고 자기가 하기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장면이 정말 설렜어요.
무엇보다 하기가 공식적으로 다름이를 아펠로의 구성원으로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힌 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자기가 처음 완성한 프로젝트인 매듭과 하기가 보내준 믿음을 확인하고 바로 달려가는 다름이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결국 다름이가 먼저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고 하기가 키스로 화답하는 순간은 기다린 만큼 제대로 터진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계속 타이밍이 엇갈리고 서로 마음을 숨기던 두 사람이라 그런지 이번 고백이 더 짜릿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는 열애설 후폭풍도 잘 정리되고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큼 조금은 편하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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