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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의심받는 캐릭터인가 했는데 보고서에 이어 DIY 키트까지 나오니까 점점 수상하게 느껴져요
특히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키트가 사라진 직후 혜수가 남아 있었다는 게 계속 신경 쓰이네요
다름이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하는 모습도 오히려 너무 태연해서 더 의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사라졌던 보고서 사건까지 같이 생각하면 단순한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찜찜한 부분이 많네요
그렇다고 아직 확실한 증거가 나온 건 아니라서 혜수가 정말 범인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오히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진짜 배후로 밝혀지는 반전이 나올 수도 있어서 더 궁금해지네요
혜수가 어떤 이유로 이런 의심을 받게 된 건지 앞으로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김채은님이 혜수의 미묘한 표정이나 행동을 잘 표현해서 볼수록 캐릭터의 정체가 더 궁금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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