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키위P116550
인기 게시판 TOP 50
박은빈 배우가 털어놓은 청춘시대 촬영 당시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평소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배우가
심리학을 공부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송지원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겪었던 성장통이
얼마나 컸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어요
큐 사인이 나면 변신은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우울하고 버거웠다는 고백이
캐릭터와 자신을 분리하는 과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더라고요
감독님의 조언을 발판 삼아 자신만의 연기 방식을 찾아내고
벽을 넘어서는 기분을 느꼈다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캐릭터와 적절한 거리를 두게 된 과정이
지금의 단단한 박은빈 배우를 만든 것 같아 뭉클하네요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