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하나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느껴지는 배우가 김갑수님이 아닐까 해요 강다윗이 주도권을 쥐고 움직이던 이야기 속에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가 등장한 느낌 로펌의 정의나 명분이 아니라 권력과 시장 논리만을 믿는 인물이라는 게 정경호가 감정적으로 맞서기보다 차분히 내기를 제안하는 장면도 좋았는데 두 사람의 온도 차가 오히려 대립을 더 날카롭게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