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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이가 민서의 열쇠고리 사진을 봤고
그 사진을 기억한다면 차세리가 숨겨둔 박스를
나중에 보면 친엄마, 친딸이라는 걸 알텐데?
그 순간이 오면 얼마나 충격이 클까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펑펑 울 것만 같아
정말 숨길 마음이었으면 사진도 모두 절대 남기면 안 되는 거 모를까요?
은빈이가 민서의 열쇠고리 사진을 봤지요. 결국은 곧 알게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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