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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은빈이 지금의 은빈을 보면 뭐라고 할 것 같아요?
“어때? 좋아?” 이렇게 물어볼 것 같아요.
“넌 어때? 지금 좋아?” 그 대답은 뭔가요?
비슷하다고 할 것 같아요. 돌아보면 그때 했던 고민이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좋아진 것도 있고 나빠진 것도 있고 결국에는 비슷하다’ 그런 생각을 했달까요? 어린 시절 지금의 제 모습을 상상하지는 않았어요. 막연한 꿈만 품고 있었거든요.
어떤 꿈이었나요?
좋은 어른이 되면 좋겠다. 언젠가는 대상을 받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우영우>로 만장일치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았죠. 겨우 스물아홉에.
제 입으로 끌어올리는 게 이제는 좀 부끄럽기도 한데.(웃음) 정말 감사한 일이었어요.
대상의 꿈을 이룬 다음 새로운 꿈이 생겼나요?
상을 위해 연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 오히려 꿈을 이뤘으니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더 귀 기울여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동안 대상이 부담되지 않으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이미 저는 <무인도의 디바>를 찍고 있어서 무게감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게 다행이었어요. 해온 대로 앞으로도 하자. 그냥 이것은 나한테 어느 날 찾아온 큰 행운이고 복이었던 거니까. 촬영하느라 즐길 새가 없었던 게 조금 아쉬워요. 다시 누리지 못할 행복일 수도 있는 건데!
박은빈 화보 너무 예뻐요
인터뷰 내용도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오싹한 연애 촬영하면서 찍은 화보같아요
눈빛이 너무 좋은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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