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은 제보 전화 한 통을 기다리며 매일 야근을 했다고 털어놓습니다. 다른 검사들은 절대 하지 않을 일을 자신은 여리 때문에 끝까지 해냈다고 말합니다. 혼자 정상으로 돌아온 여리와 달리 자신은 밤잠까지 설쳤다는 고백이 진심으로 전해졌습니다
약혼도 아니고 열애 기사도 곧 오보가 될 것이라며 강욱은 애써 농담을 던집니다. 미술관 임검 이야기와 지구, 해왕성, 안드로메다, 블랙홀까지 이어지는 유쾌한 대화 끝에 "해볼래요? 삼백 년 묵은 장기 미제 사건."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두 사람이 다시 한 팀이 되어 거대한 사건을 해결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엔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