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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마지막까지 보고 나니 캐릭터들이 더 생각나요

오싹한 연애 마지막까지 보고 나니 캐릭터들이 더 생각나요

드라마를 볼 때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막상 종영하고 나면 캐릭터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는데 오싹한 연애가 딱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특히 천여리와 마강욱은 설정부터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반대라서 둘이 같이 있을 때 나오는 분위기가 재미있었습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과 귀신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함께 사건을 겪는다는 설정 덕분에 일반적인 로맨스와는 다른 장면들도 볼 수 있었고요. 그러면서도 결국 중요한 건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이라서 로맨스 드라마로 보는 재미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 방영 중에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웃으면서 보고 넘어갔는데 종영하고 나니까 그런 장면들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네요. 이제 매주 새로운 회차를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주말에 볼 드라마가 하나 사라진 것 같아서 허전합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장면들은 다시 찾아보고 싶고, 다른 분들은 어떤 장면을 가장 좋아했는지도 궁금해요. 종영한 김에 처음부터 다시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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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현명한장미H1872379
    다시 생각해보니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튼 볼만한 드라마였네요. 
  • 기적적인자몽C211955
    끝까지 보고 나니까 오히려 등장인물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한동안은 드라마 속 장면들이 계속 떠오를 것 같아요.
  • 기쁜기린F214001
    드라마 끝나고 나면 유독 등장인물들이 아른거릴 때가 있죠. 한동안은 여리랑 강욱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