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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는 생각보다 캐릭터 보는 재미가 컸어요

오싹한 연애는 생각보다 캐릭터 보는 재미가 컸어요

오싹한 연애는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관심이 갔는데 다 보고 나니까 캐릭터들 때문에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된 것 같아요. 처음 등장했을 때는 각자 성격이 뚜렷해 보였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새로운 모습이 하나씩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게 눈에 보여서 초반과 후반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사소한 일에도 티격태격하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서로를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습을 보면 괜히 흐뭇해지더라고요. 로맨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너무 거창한 사건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행동에서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회까지 보고 나니까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어디선가 계속 지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종영하고 나니 이제 새로운 이야기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오히려 처음부터 다시 보면 캐릭터들의 변화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어느새 캐릭터들에게 정이 들어버린 드라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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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기적적인자몽C211955
    저도 스토리뿐 아니라 인물들 성격 보는 재미가 꽤 있었어요. 등장인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장면마다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