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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는 종영 후에도 장면들이 계속 생각나요

오싹한 연애는 종영 후에도 장면들이 계속 생각나요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바로 다른 작품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데 오싹한 연애는 종영하고 나서도 몇몇 장면들이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요. 특히 주인공들이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서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이 생기더라고요. 처음에는 별 의미 없이 봤던 행동도 전체 이야기를 알고 나니까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영한 드라마는 결말을 알고 다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와 마지막에 서로를 대하는 모습을 비교하면 관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도 더 잘 느껴질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장면도 좋지만 그전에 서로를 은근하게 챙기던 순간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편입니다. 오싹한 연애도 그런 소소한 장면들이 쌓여서 두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제 새로운 회차를 기다릴 수는 없지만 다시 정주행하면서 좋아했던 장면들을 찾아보는 재미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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