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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화>
이번 회차에서 입주민 익명 게시판에
'택배 영웅의 이중생활'이라는
고발 영상이 올라와 가슴이 조마조마했었죠.
박해강이 갑자기 폭력적이고
무서운 사람으로 오해를 받게 된 정황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동대표 선거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생각했었네요.
그런데 반전으로
안내 방송에서 박해강이 당선되었다는 소식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경비과장이 커뮤니티에 올린
양심고백 글 덕분이었더라고요.
진짜 진실은 잉어 문신을 한 입주민에게
경비원들이 상습 폭행을 당해왔던 것이었습니다.
촬영일에도 최수동 경비원을 폭행하는 상황이었고
박해강은 그저 위험에 처한 경비원을 구해준 것뿐이었죠.
잉어 문신남의 추악한 갑질 전말이 밝혀지면서
진실을 입주민들이 박해강을 뽑아준 거였습니다.
특히 잉어 문신남이 경비원을 폭행하면서
자신이 '오아시스파 보스'라고
떠들고 다녔던 정황도 나왔는데
진짜 황당하고 웃기더라고요.
진짜 보스는 눈앞에 있는 박해강인데 말이죠.
게다가 박해강이 경비실로 쳐들어왔을 때
잉어 문신남이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며
묻는 장면은 실소가 터졌습니다.
찌질한 갑질러들의 고정 멘트를
진짜 당사자 앞에서 당당하게 하는 게
참 어이없고 황당했네요.
결과적으로 오해가 깔끔하게 풀리고
당선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이 양심고백 뒤에는
강하리의 숨은 활약이 결정적이었죠.
강하리가 몰래 영상을 촬영해 올린 학생들을 붙잡아
원본 영상을 확보했었고요.
그 원본을 가지고 경비과장을 찾아가
설득해 사건을 해결해 내는 과정은
대사 하나하나 몰입감이 엄청났습니다.
강하리의 행동력이 돋보였고
앞으로 이 아파트 안에서
또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