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충원도 중요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박해강이 여러 은행을 찾아다녔다는 보고를 받은 그는 유물까지 묻으며 회장이 되려 했던 진짜 이유를 알아차립니다. "장충금을 빼돌리려고 회장이 된 거였군." 이충원은 분노하기보다는 박해강의 대담한 행동을 흥미롭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