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뿐만 아니라 취사반장, 행보관, 그리고 소대원 역할을 맡은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감초 연기가 드라마의 재미를 몇 배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겉으로는 까칠하고 엄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취사병들을 아끼고 챙겨주는 츤데레 취사반장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선임 병사들과 후임 병사들 간의 티격태격하는 내무반 생활은 실제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할 만큼 고증이 뛰어났습니다. 내무반의 냄새와 공기까지 느껴지는 듯한 하이퍼리얼리즘 군대 세트장과 소품들을 보며 제작진의 엄청난 디테일과 장인정신에 감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