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건이, 군대리아, 똥국 등 기존의 군대 메뉴들을 주인공만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레시피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제한된 예산과 규격화된 식재료라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대중적인 맛을 이끌어내는 과정은 흡사 서바이벌 게임 같았습니다. 군대에서 구하기 힘든 이색적인 재료들을 자신만의 스킬과 노하우로 대체하여 명품 요리를 탄생시키는 장면들이 쾌감을 선사하더군요. 훈련 중 야외에서 급식차를 이용해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대량 급식을 완벽하게 성공해 내는 에피소드는 짜릿함 그 자체였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메뉴들을 집에서 직접 따라 해보고 싶을 정도로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레시피들이 대거 등장해 유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