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체뜨체
인기 게시판 TOP 50
군대에 갓 입대한 이등병 박지훈이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박지훈은 원래 요리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눈앞에 마치 게임 상태창 같은 조리 스킬 시스템이 나타나면서 요리 천재로 각성하게 돼요. 박지훈이 주방에서 국물 한 입으로 대대장 부대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고 취사반의 만렙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중심 사건으로 다뤄집니다.
그 과정에서 취사반을 책임지는 윤경호와의 호흡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네요. 윤경호는 군대 요리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가진 인물로, 처음에는 어리바리해 보이던 이등병 박지훈을 엄하게 대하지만 박지훈이 선보이는 기상천외하고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며 점차 동요하게 됩니다.
박지훈과 윤경호가 주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대립하고 협력하며 만들어내는 호흡이 극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요. 여기에 한동희, 이홍내 같은 인물들이 주변에서 얽히고설키며 군대 특유의 끈끈하면서도 코믹한 관계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이상이처럼 깜짝 등장하는 인물들이 곳곳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줘서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댓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