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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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배달 음식으로 귀순자 설득하려다 실패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직접 준비해 왔더라고요
박지훈이 부엌에서 정성스럽게 돈가스를 튀겨서 대접하는데
남조선이나 북한이나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 아니냐며 넉살 좋게 권하는 모습이 참 훈훈했어요
귀순자는 처음에는 이게 무슨 튀김이냐면서 이름이 참 요란하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안 먹은 거로 비밀을 지켜달라고 약속까지 받아내더니
드디어 한 입 베어 무는데 바삭하는 소리가 진짜
돈가스 맛을 보더니 눈이 동그래지면서
이것이 진정 자본주의의 맛이냐고 감탄하는 표정이 정말 압권이라 웃음이 빵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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