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한파파야W11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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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를 보니까 작품이 왜 이렇게 독특한지 알겠더라고요
취사병이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듣고 보니 정말 이 작품다운 발상인 것 같아요
보통 군대물 하면 전투나 작전이 중심이 되는데요
취사병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성장 서사를 만든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작가가 직업군인으로 복무했던 경험도 작품에 많이 녹아 있는 것 같고요
요리와 군대라는 조합이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막상 보니까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특히 드라마에서는 원작의 B급 감성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작가도 과장된 코미디 연출을 세련되고 타격감 있게 구현한 부분을 흥행 비결로 꼽았는데요
보다 보면 진짜 정신없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게 또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취사병과 지랄을 합친 취랄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이야기에 웃겼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지훈 연기 변신도 드라마 성공에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라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회차가 쌓일수록 캐릭터에 잘 녹아든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제 종영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원작자가 생각한 취사병 영웅 서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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