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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형사 박해수와 이를 견제하는 검사 이희준의 팽팽한 대립을 다루고 있어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 덕분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네요.
이야기는 박해수가 지난 2년간 지역에서 발생했던 성범죄 사건들을 전수조사하면서 시작돼요. 범인에게서 간신히 도망쳤던 한 피해자를 찾아낸 박해수는 범인의 손이 여자 손처럼 유독 부드러웠다는 결정적인 단서와 함께, 범인이 피해자의 가방과 주민등록증을 가져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네요. 이 과정에서 한 서점에 정체모를 빨간 가방이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 비치며 불길한 복선이 깔려요.
범인을 잡기 위해 박해수와 형사들은 여경을 미끼로 한 함정 수사를 계획하지만, 담당 여경이 다리를 다치는 변수가 생겨요. 결국 기밀 유지를 약속한 기자 곽선영이 미끼 역할을 자청하며 위험천만한 밤길 작전에 투입되네요. 박해수는 작전조에게 수상한 허수아비를 보면 무조건 도망치라고 신신당부하며 숨막히는 잠복을 시작해요.
같은 시각, 선을 본 남자의 차를 타고 가던 한 여성이 무례한 태도에 분노해 어두운 시골길에 혼자 내리게 되는데, 하필 그곳이 범인의 범행 영역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범인의 습격을 받은 여성을 구하기 위해 박해수와 형사들이 필사적으로 뒤쫓고, 다행히 박해수가 현장에 도착해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내네요. 하지만 그 순간 작전에 투입되었던 곽선영이 범인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진 채 발견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