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기린G1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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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무대에서 황혼의 블루스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첫 소절을 부르기 시작할 때부터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귓가에 울려 퍼지는데 마음이 순간적으로 차분해지면서 무대에 완전히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깊은 슬픔을 담고 있는 전통 트로트 곡이라서 어린 연령의 가수가 소화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지만 정서주님만의 세련되고 깨끗한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내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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