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하는앵무새I1789524
인기 게시판 TOP 50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깊은 울림을 받아서 아직도 그 여운이 마음에 가득 남아있네요. 사실 외국인 가수가 한국의 정통 트로트, 그것도 실향민들의 깊은 슬픔과 한이 서린 곡을 소화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무대가 시작되고 마리아님의 입에서 첫 소절이 흘러나오는 순간 그런 우려나 선입견은 눈 녹듯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히려 노래가 가진 본연의 슬픔과 애절함이 마리아님만의 맑으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타고 가슴 깊숙이 직접적으로 파고드는 느낌을 받았어요.
댓글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