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독수리Z18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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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님이 부르신 '동화의 끝처럼' 무대는 첫 소절이 나오는 순간부터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졌어요
가창력이 어마어마한거같아요
퍼포먼스나 과한 기교 없이도, 오직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과 눈빛 하나로 넓은 무대를 꽉 채우는 내공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가사 한 줄 한 줄을 읊조리듯 담담하게 부르시는데, 세월의 깊이와 진심이 묻어나서 듣는 내내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노래가 다 끝나고 정적이 흐른 뒤에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진한 여운이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레전드 무대였어요 계속해서 다시 찾아보고 있어요
민해경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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