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괜히 마음 한쪽이 간질간질해지는 무대였어요 노래를 힘으로 끌고 가기보다 특유의 맑고 단정한 음색으로 가사를 하나씩 건네는데 그 담백함이 오히려 더 크게 와닿았어요 밝은 멜로디 안에서도 살짝 묻어나는 애틋함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게 역시 정서주답더라고요 특히 음을 길게 끌어주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가볍게 흩어지지 않고 끝까지 중심을 잡아줘서 귀가 계속 머물렀어요 중간중간 표정도 자연스럽고 노래를 즐기면서 부르는 게 보여서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무대였어요 후렴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나면서 무대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당신과 나’라는 제목처럼 누군가와 마주 앉아 조곤조곤 이야기 나누는 것 같은 따뜻함이 남았어요 정서주가 부르니까 평범한 하루도 괜히 한 편의 노래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무대 제대로 홀렸어요
댓글11
존경스러운햄스터X1896615
저도 처음 들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그 맑은 음색에 하루가 밝아진 것 같네요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K110064
진짜 맑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변치않는멜론C1417159
이 노래 들으면서 커피 한잔 마시면 거기가 바로 극락임요 ㅋㅋ
오늘 나만의 힐링 타임 제대로 즐기는 중임다 ㅎㅎ
강인한사과G125841
감성이 너무 좋아요
맑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빛나는딸기A77777
그 무대가 가슴에 남아 따뜻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노래의 맑은 음색이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해준 듯했어요
요르레히요
서주양은 목소리뿐 아니라 분위기도 참 맑은 것 같아요.
노래할 때 그 느낌이 더 잘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