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maum_logo
[전체]

저에게는 이 무대가 비타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에게는 이 무대가 비타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 없인 못 살아요라는 제목처럼 시작부터 마음 한가운데를 툭 건드리는 무대였어요 😭 양지은의 깊고 단단한 목소리가 곡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는데 듣고 있을수록 가사에 담긴 사랑의 무게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담담하게 흘러가는 구간에서는 애틋함이 은근하게 배어나오고 감정이 차오르는 순간에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이 확 살아나서 귀가 번쩍 뜨였어요 특히 힘을 줘야 할 곳과 살짝 내려놓을 곳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게 정말 좋았어요 한껏 울부짖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이렇게 깊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역시 양지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듣다 보니 사랑이라는 게 결국 거창한 게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을 오래 바라보는 마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이런 무대라면 사랑 없인 못 살아도 괜찮겠어요 양지은 노래 들으면서 같이 살면 되니까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