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어내는고라니Y11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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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오유진님과 눈물의 부르스가 어떤 조합일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니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곡의 분위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슬픔을 억지로 크게 표현하기보다는 노랫말 사이사이에 아련함을 담아내는 방식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평소의 발랄한 오유진님은 잠시 잊고 한 명의 트로트 가수에게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이런 노래를 또 어떤 느낌으로 들려줄지 문득 궁금해지는 무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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