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바다U18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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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자체가 워낙 깊은 사랑의 맹세를 담고 있어서 감정 표현이 관건인 노래인데 하루님이 보여준 무대는 첫 소절부터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따뜻한 감성이 흘러넘쳤습니다. 전주가 끝나고 목소리가 얹어지는 순간부터 객석 전체가 포근한 위로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하루님은 화려하게 목소리를 뽐내기보다 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진심 어린 고백처럼 정성스럽게 건네는 표현력이 참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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