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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처럼 꾸민 하루 김다현님의 전화통신 무

뮤지컬 처럼 꾸민 하루 김다현님의 전화통신 무

 

김다현님과 하루님이 함께 부른 전화통신은 마치 한 편의 귀여운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멋진 무대였어요.

먼저 무대가 시작되면서 하루님이 청파동 청년 박 선생 역할로 전화를 걸며 노래를 시작하는데, 멜빵바지에 안경을 쓴 모습이 참 순박해 보이고 노래 파트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요일에 약속한 대로 하루 종일 극장 앞에서 비를 맞으며 기다렸다는 가사를 담백하면서도 감정을 담아 부르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이어서 전화를 받는 김다현님은 화사한 핑크색 의상에 예쁜 머리 장식을 하고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등장부터 정말 사랑스럽고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남의 속도 모르고 무정한 말씀을 하신다며 감기몸살 때문에 하루 종일 빈방에서 쓸쓸히 홀로 있었다고 해명하는 파트를 부를 때는 목소리가 어쩜 그렇게 맛깔나고 애교가 넘치는지 노래를 듣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아졌어요. 김다현님의 상큼한 음색과 귀여운 표정 연기 덕분에 가사 속 오해가 생겨 속상해하는 여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댓글4
  • 재치있는계단M116534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야
    풍성한 연출 덕분에 눈과 귀가 즐거워
  • 존경스러운햄스터E243815
    한 편의 뮤지컬 보는 줄 알았네요 둘이 잘어울렸어요 
  • 빛나는딸기A77777
    저도 예전에 비슷한 뮤지컬 무대를 본 적이 있어요.
    두 분의 호흡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 애정어린아보카도P116862
    정말 한편의 뮤지컬 무대를 만들었어요. 두가수 케미 엄청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