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배C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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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11회는 TOP7 무대만 따라가기보다 어린 참가자들의 순서를 눈여겨보게 됐어요. 9월 23일 ‘팔도 명물 대잔치’에는 특별 예심을 거친 트로트 신동 9명이 합류했습니다. 6세 이하린은 ‘사랑님’, 7세 김다겸은 ‘배 띄워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고 해요. 어린 나이에 곡의 분위기를 어떻게 살릴지 궁금했는데, 이창민이 자신은 트로트를 시작한 지 8개월이라며 아이들을 오히려 선배처럼 대하는 장면도 재치 있었어요.
춤으로 알려진 박승온과 성리의 만남은 또 다른 결이었습니다. 성리가 박승온의 춤 영상을 이미 봤다고 반가워했고, 두 사람이 현장에서 ‘오늘 이 밤’ 퍼포먼스를 함께 꾸몄죠. 노래 실력만 보여주고 끝나는 출연이 아니라 기존 TOP7과 즉석에서 호흡을 맞춘 점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제기차기 같은 코너까지 더해져 명절 분위기도 살아났어요. 개별 무대의 승패보다 세대와 경력이 다른 출연진이 한자리에 섰다는 게 이번 회차의 재미 같아요. 다음에는 신동들이 어떤 선배와 짝을 이룰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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