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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8회 정연호 잃어버린 30년의 사연

전설의 사내 8회 정연호 잃어버린 30년의 사연

 

전설의 사내 8회에서 정연호 님이 부른 잃어버린 30년은 설운도 님의 눈가까지 촉촉하게 만든 무대였어요. 노래의 원래 주인이 후배의 무대를 바라보는 장면이라 그 반응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승부를 기다리다가도 노래가 이어 온 시간에 마음이 가는 순서였어요.

 

이 곡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쓰였어요. 설운도 님은 밤에 녹음하고 다음 날 아침에 히트했던 당시를 이야기했죠. 지금 듣는 한 곡 안에 오랜 세월의 사연이 담겨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오래된 노래라는 말로는 다 담기지 않는 무게가 느껴졌어요.

 

정연호 님은 럭키 대결에 앞서 운전병에 합격했던 경험을 전했어요. 맞은편 장한별 님은 큰 교통사고를 겪고도 크게 다치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냈죠. 각자의 행운담으로 시작한 순서가 노래를 듣는 시간으로 바뀌는 흐름이 흥미로웠습니다.

 

분홍색 재킷에 초록색 상의를 입은 정연호 님 뒤로 푸른 나무 그림이 보였어요. 두 색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차림으로 마이크를 들고 정면을 바라봤습니다. 밝은 의상과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제목이 함께 보이니 노래가 품고 있는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게 됐어요.

 

장한별 님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고 대결에서는 장한별 님이 승리했어요. 정연호 님의 결과는 아쉬워도 원곡 가수의 반응은 따로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어떤 노래를 들으며 살아왔는지에 따라 같은 곡도 다르게 다가올 것 같아요. 설운도 님의 옛 이야기와 정연호 님의 지금 무대가 만난 시간이어서 잃어버린 30년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댓글5
  • 프로필 이미지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저도 무대 보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네요.
    정연호 님의 진한 감성이 가슴에 남아요.
  • 깜찍한코알라A123121
    저도 옛날 노래 들으며 눈물 흘린 적 있거든요.
    정연호 님 무대가 그런 추억을 다시 깨우는 것 같아요
  • 시원한배C7890
    아 저도 그때 비슷한 곡 들으며 눈물 흘렸던 적 있어요.
    무대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요
  • 도임
    잃어버린 30년 이야기가 눈에 선하네요.
    정연호 씨 무대가 마음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 뛰어난하마F1899529
    이 무대가 주는 감동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아요.
    정연호 씨의 목소리가 설운도 씨 눈빛을 흔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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