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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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콩이 완두콩의 사투리말인가 했더니 그거는 아니라고 하네요 엄밀히 말하면 다른거라 하네요
암튼 드라마 속 저 시기에 콩이 정말 귀했다하더라구요 제주도에서요
관식애순 딸 금명 가족 시할머니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밥상도 남자 여자 밥상 따로 먹네요.
귀한 콩은 남자와 집안 가장 어른인 할머니 밥에만 듬뿍 올려주고..
콩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애순이 콩을 주려고 밥을 섞으려해도 시어머니가 콩은 따로 덜어내고 절대 섞지 못하게 하죠
암튼 또 어린 딸은 보리콩 노래를 부르며 콩을 찾는데 아무리 밥을 뒤져봐도 콩은 없고..
관식이가 할머니와 엄마의 따가운 시선도 애써 모른척하고 부러 넉살을 부리며 자기 밥그릇의 콩들을 덜어줍니다.
이때 못해줬던게 늘 마음에 남아있는지
금명이가 다 컸을때도 콩을 사들고 귀가하던 관식이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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