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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리역 임지연

신서리역 임지연신서리 / 강단심 임지연

“그 흔한 뒷배 하나 없이 내명부를 거머쥔 나다.

 

오늘부터 니 놈을 내 창과 방패로 써먹어야겠다!”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요녀(妖女)

 

가뭄이 들면 상감의 눈을 흐린 탓이요. 폭우가 져도 하늘이 노한 탓이라.

 

요녀 탓에 오랑캐가 들썩이고, 추수가 신통찮고 역병이 돌고..

 

그러든지 말든지. 요녀 강단심 인생에 참을 인 자는 없다.

 

조롱하면 침을 뱉고 모함하면 되로 갚았다.

 

천출이면 어때서, 살기 위해 뭐든 못할까.

 

허나 인생사 화무십일홍. 어심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건 사약 한 사발.

 

오명을 뒤집어쓰고 생이 끝나는 줄 알았건만..

 

 

 

눈을 뜬 곳은 2026년 대한민국, 신서리라는 무명배우 몸에서 깨어났다!

 

지옥이 아니라 두 번째 기회라니. 이번 생엔 사내와 엮이지 말자

 

굳은 다짐 해보지만 옘병. 허랑방탕해 뵈는 파락호가 자꾸 조공을 바친다.

 

이곳에선 팬이란 작자가 조공을 바친다던데,

 

자꾸 저를 걱정하는 차세계.. 이 자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쓸모, 미끼, 값어치. 그 무엇도 아닌 존재만으로 이해받는 삶..

 

생애 처음 가져보는 꿈이다. 어쩌면 그와 함께라면 이뤄질지도 몰라.

 

 

 

왠지 묻어둔 목소리가 떠오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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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애정어린아보카도L127062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하네
    다음 장면은 또 어떨지 기대돼
  • 혁신적인계피S126135
    지연님 연기에 늘 놀라요 
    발성도 최곱니다 
  • 겸손한데이지B181282
    한복이 정말 잘 어울려요
  • 기적적인자몽Q116955
    임지연님 연기 정말 넘 잘해요. 신서리와 강단심을 오가며 대단한 연기 보여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