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파인애플O2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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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설정 자체는 익숙한 K-로코 맛인데 허남준이 그 설렘 포인트를 진짜 너무 잘 살려서 몰입감 미쳤어요 ㅠㅠ
보면서 “이거 아는 전개인데?” 싶다가도 결국 또 설레고 있는 나 자신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특히 눈빛이나 말투를 진짜 잘 쓰는 배우 같아요. 괜히 과하게 연기하지 않는데도 분위기 자체가 설렘 그 자체라 장면마다 심장이 간질간질했습니다. 무심한 듯 챙겨주는 순간이나 감정 눌러 담는 표정 연기가 너무 좋아서 로코 남주로 왜 반응 오는지 바로 이해됐어요.
그리고 허남준은 뭔가 요즘 로코 남주들 느낌이랑 또 조금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차분한데 은근 직진이고, 다정한데 묘하게 서늘한 분위기도 있어서 캐릭터가 더 입체적으로 느껴진달까 ㅋㅋ 그래서 흔한 클리셰 장면도 되게 새롭게 설레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이번 작품 보면서 “아 이게 K-로코 남주의 맛이지” 싶었어요 ㅠㅠ 허남준이 말아주는 정석 로코 너무 맛있고, 앞으로 이런 장르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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