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악어E1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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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 혼자 두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유독 많이 나와서 괜히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평범한 대사처럼 들리는데 이런 작품은 그런 말들이 나중에 크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더 신경 쓰였어요
그래도 무작정 불안하기보다는 작가가 깔아둔 복선들을 잘 회수할 것 같다는 믿음은 있어요 전생과 현생이 계속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도 강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도 많아서 지금의 전개가 더 큰 이야기를 위한 과정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감정적으로는 힘들어요 엔딩 분위기가 너무 불길해서 다음 이야기를 바로 보고 싶은데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아요
허남준은 갈수록 존재감이 커지고 있고 임지연도 결국 조선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진짜 다음 화 예고까지 다 보고도 아쉬움이 남는 회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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