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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7년차' 유인나 배우님의 드라마 이야기 - 3부>
ㅁ 풍선껌 (2015년)
이 드라마에서 유인나 배우님은
오직 달콤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만 출연한 '라디오 DJ' 목소리 특별출연해주셨는데요ㅎㅎ
실제 방영된 1회 초반부 오프닝 시그널 장면에서
"깜깜한 밤, 나 혼자뿐인 것 같을 때 뒤를 돌아보세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곳.
여기는 '까만 밤 너의 기억'입니다." 라며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유인나 배우 특유의 꿀 떨어지는 달콤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드라마의 전체적인 감성을 차분하게 잡아주는 오프닝 멘트를 진행하는데요.
당시 유인나 배우는 현실에서도 오랜 기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꿀보이스 DJ로 활약했던 유인나 님이라서
드라마 시청자들은 비록 유인나 님이 등장하진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진짜 유인나의 라디오 방송을 듣는 듯한
높은 몰입감과 반가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ㅁ 시크릿 메세지 (2015년)
유인나 배우님은 이 글로벌 웹드라마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으나 사실은 허당기가 가득한 자칭 연애박사인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여주인공 우에노 주리님과 극 중에서 룸메이트이자
무언극 공연팀의 단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활약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님과 가장 가까운 한국인 친구로 등장하기에
실제 촬영을 할 때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나눴는데,
타지에서 온 여주인공의 마음을 열어주고 위로해 주는 다정한 룸메이트로서의
따뜻한 매력을 드라마에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유인나 배우님은 유창한 일본어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ㅎㅎ)
드라마 에피소드 중 유인나 배우님은
'귀신'과 마주치게 되는 황당하면서도 소름 돋는 등장씬을 보게 되는데
유인나 배우가 직접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충격적인 촬영"으로 꼽았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유인나 특유의 리얼하고 코믹한 리액션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거기에 영화 속에서 이재윤 님과
키스신을 찍다가 다치게 되는 황당한 장면도 나오는데요ㅋ
서로가 격렬하게 원해서 했다기보다 극적 상황 때문에 유쾌하게 벌어진 소동극인데,
실제 촬영 중에도 유인나 배우가 살짝 부상을 입었을 정도로 다소 격렬했다고 합니다ㅋ
ㅁ 한번 더 해피엔딩 (2016년)
충격적이게 이 분 존예 유인나 배우님 맞습니다ㅎㅎ
이 드라마에서 유인나 님은
과거 걸그룹 멤버이자 현재는 늘 연애에 실패하는 사립초등학교 교사로 등장하는데요ㅎㅎ
과거 과거 전설적인 걸그룹 '엔젤스‘에서
장나라, 유다인, 서인영, 산다라박 님과 함께 화려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첫장면으로
화려하게 등장합니다만...
믿기지않겠지만 유인나 님은
엉성한 춤을 추며 파트를 빼앗기는 등 걸그룹 시절부터 '만년 비주얼 꼴찌'이자
소외당하는 멤버였음이 코믹하게 연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ㄷㄷ
걸그룹 해체 후 30대가 된 유인나 님은
부스스한 폭탄머리, 알 없는 동글이 안경, 뚱한 표정의 '노처녀' 캐릭터로
파격적인 외모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사실 유인나 님이 감독님에게 콕 집어서
본인이 망가지는 이 노처녀 캐릭터를 맡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합니다ㅋ
왜냐하면 예쁘고 화려한 연예인 역할을 자주 맡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역할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대한 열심히 망가졌는데도 유인나 배우님 여전히 사랑스러운 건 비밀ㅋ)
늘 연애에 굶주려 있던 유인나 님에게
운명의 연하남 안효섭 님과 알콩달콩한 서브 로맨스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올려주셨죠.
ㅁ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2016년)
유인나 배우님의 또다른 인생작 드라마 <도깨비>인데요.
드라마에서 파리만 날리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겉보기에는 세상만사 귀찮아 보이고 철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고 따뜻한 캐릭터입니다.
드라마 스토리에서 김고은 님을 괴롭히는 이모 가족 앞에서도
당당하게 김고은 님의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데요.
유인나 배우님은 특유의 매혹적이고 나른한 목소리 톤과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툭툭 던지는 주옥같은 명대사들로
드라마에서 매력적인 서브 여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 배우와의 완벽한 케미는 '피치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메인 커플 못지않은 거대한 팬덤을 양산했는데요ㅎㅎ
유인나 님은 주연을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한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