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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라는 말에 제대로 당황한 유소란

공주마마라는 말에 제대로 당황한 유소란

 

앞서 걸어가던 김태웅이 뒤돌아섭니다.

그리고 유소란을 향해 묻습니다.

"신문에서 공주마마 사진 본 적 없습니까?"

이 말을 들은 유소란은 순간 당황합니다. 혹시 정말 공주마마가 아닌가 싶었던 걸까요? 방금 전까지 뒤에서 투덜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스미마셍!"을 외칩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는데요. ㅎㅎ 조금 전까지는 김태웅을 무시하는 사람이라며 불평하더니, 상대가 혹시 높은 신분의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순식간에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김태웅의 대답이 더 웃깁니다.

"물론 그건 아니지만요."

태연하게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서는 김태웅과, 뒤늦게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황당해하는 유소란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김태웅은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상황을 정리하지만, 유소란은 혼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짧은 대화만으로도 두 사람의 성격이 꽤 다르다는 점이 느껴지더라고요.

유소란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즉각 반응하는 쪽이라면, 김태웅은 상대를 살짝 놀려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설 만큼 여유로운 인물처럼 보입니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한 방씩 주고받는 모습이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댓글3
  • 세련된허머스X116525
    공주마마라는 말에 당황하는 표정이 최고였어
    유소란 반응이 귀여워서 한참 웃었어
  • 고고
    김유정님 단발했군요
    동안인데 더 동안이 되었네요
  • 명랑한삵A116432
    벌써 이런 티키타카가요
    드라마의 기대치를 높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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