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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할때 ㅠㅠㅠㅠ

"조선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할때 ㅠㅠㅠㅠ

가경이가 구국단 제안을 받을 때 "조선에서 태어났으면 다 독립운동해야 돼요? 조선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라고 쏘아붙이는 장면이 있잖아요. 그 대사가 지극히 현실적이고 인간적이어서 가슴에 콕 박히더라고요. 당장 오늘 먹고살기도 힘들고 나라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민초 입장에서 독립운동이라는 거창한 대의보다 자기 삶이 먼저인 게 너무 당연하니까요. 그렇게 사기치고 돈만 모아 미국으로 도망치고 싶어 했던 아이가 결국 총독부 밀정이라는 위험천만한 길을 선택하게 되는 심리적 변화가 참 정교하게 그려졌어요. 거창한 애국심이 아니라 소중한 이들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하는 서사가 시청자로서 훨씬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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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포도K136142
    저도 공감되더더라구요...
    대사가 정말 명대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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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악어E129337
    저 말이 저 시대 때는 너무나 공감이 될 것 같아요. 지금 눈앞에 가난 때문에 밥도 못 먹고 힘든데.조선이 눈에 들어 올까요?
  • bear.7451394
    맞아요 당장 먹고살길도 막막한데 독립운동하긴 쉽지 않을것같아요. 그때 열심히 싸워준 독림운동가분들한테 감사하네요
  • 발랄한자두A237566
    조선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라고 말할때 요즈음 MZ 세대 말 같았어요. 이가경은 당장 살아나갈것을 걱정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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