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O11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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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양평까지 나온 김에 커피만 마시고 금방 나오는 곳보다는 풍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어서 수수카페에 들렀어요. 북한강 쪽에 자리한 카페라 강을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확실히 좋더라고요.
음료를 받아서 자리를 잡고 나니 괜히 서둘러 움직이기가 싫어졌어요ㅎㅎ 평소에는 친구랑 만나면 이야기하느라 주변을 잘 안 보는 편인데 이날은 중간중간 강 쪽도 바라보면서 한참 쉬었습니다. 양평까지 드라이브해서 온 보람이 이런 데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진도 몇 장 남기고 커피도 천천히 마셨는데 그냥 동네 카페에서 보내는 오후랑은 확실히 기분이 달랐습니다. 양평 나들이하면서 풍경 좋은 곳에서 한숨 돌리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카페였어요. 이날은 정말 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제대로 쉬다 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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