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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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이번 포천 나들이에서 꽤 기대했던 곳이 그리네 오아시스였어요. 고모리 호수 쪽에 자리한 카페인데 호수를 바라볼 수 있고 야외 공간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 가면 포천까지 나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고 불멍과 물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도 특징이에요.
저희는 일단 음료랑 빵을 골라놓고 호수 쪽 보면서 한참 앉아 있었어요. 이상하게 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느긋해지는 게 있잖아요ㅎㅎ 처음에는 사진 찍느라 바빴는데 조금 지나니까 휴대폰 내려놓고 그냥 멍하니 풍경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포천에는 규모 큰 카페가 정말 많지만 저는 이렇게 주변 풍경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커피 다 마시고도 바로 일어나기 싫어서 한참 더 있다가 나왔습니다ㅋㅋ 이날은 진짜 카페 이름처럼 잠깐 오아시스 찾아간 기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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