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포천 영북면 쪽에서 조금 개성 있는 카페를 찾다가 머른커피앤바에 가봤어요. 이름에 아예 커피앤바가 들어가 있어서 처음 봤을 때부터 궁금했던 곳이에요ㅎㅎ 산정호수와 멀지 않은 영북면 북원로73번길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쪽으로 움직이는 날 함께 들르기 괜찮겠더라고요.
이날은 낮에 방문해서 커피를 마셨는데 이상하게 평소 카페에 갔을 때보다 조금 더 느긋하게 앉아 있게 됐어요. 일행이랑 이번 포천 나들이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는지 이야기하다가 서로 고른 곳이 완전히 달라서 한참 떠들었네요ㅋㅋ
대형 베이커리카페처럼 빵을 잔뜩 고르는 날도 재미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커피 한잔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끌릴 때가 있잖아요ㅎㅎ 이날이 딱 그랬어요. 카페 이름도 흔하지 않아서 집에 돌아온 뒤에도 머른이라는 이름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