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제비꽃Y12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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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이번에는 포천에서 빵도 먹고 조금 느긋하게 쉬고 싶어서 숲속의제빵소를 찾아갔어요. 포천까지 오면 이상하게 도심에 있는 카페보다는 자연 가까이 있는 곳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ㅎㅎ 이름부터 숲속의제빵소라 이날 나들이 분위기하고도 참 잘 맞았습니다.
카페에 가기 전까지만 해도 점심을 많이 먹어서 아무것도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빵 앞에 서면 이야기가 달라지죠ㅋㅋ 커피에 곁들일 것만 고르자면서 한참 구경했고 결국 서로 다른 걸 골라 조금씩 나눠 먹었어요. 이렇게 하면 여러 종류 먹어볼 수 있으니까 괜히 덜 먹은 것 같은 착각도 들고요ㅎㅎ
먹고 나서도 바로 다음 장소로 움직이지 않고 한동안 앉아 있었어요. 포천 나들이는 일정 하나 더 넣는 것보다 이렇게 중간중간 여유롭게 쉬는 시간이 더 기억에 남기도 하네요^^ 이날도 빵 봉투 하나 챙겨 들고 기분 좋게 다음 코스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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