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김포에서 조금 독특한 카페를 가보고 싶어서 55갤런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오래된 공장 건물을 활용한 대형 카페라 일반적인 신축 베이커리카페와는 첫인상부터 다르더라고요. 높은 층고와 공장 느낌이 남아 있는 공간에 식물과 여러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들어가서는 커피 주문하기 전에 공간부터 한 바퀴 둘러봤어요ㅎㅎ 곳곳이 평소 가던 카페와 느낌이 달라서 사진 찍을 곳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음료랑 디저트 챙겨놓고 먹다가 또 일어나 구경하고 다시 앉기를 반복했습니다ㅋㅋ
요즘 대형카페가 워낙 많지만 이렇게 기존 건물의 특징을 살린 곳은 확실히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단순히 커피만 마시고 나오기에는 조금 아까워서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길 잘했습니다. 이날은 카페 하나 구경한 것만으로도 나들이 한 코스를 채운 느낌이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