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O1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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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면 담백하면서도 싱싱한 해산물과 고기가 절로 생각나더라고요. 종로 광장시장에 있는 '부촌육회'에 다녀왔는데 미슐랭에 꾸준히 등재된 곳답게 신선함이 남달랐습니다. 소고기 육회에 제철을 맞아 쫄깃하고 힘 좋은 산낙지가 들어간 육회탕탕이를 즐기고 왔어요. 아삭하고 달콤한 가을 배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고소함과 달콤함이 입안 가득 차올랐습니다. 30대가 되니 자극적인 양념 요리보다는 이렇게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한식을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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