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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2025년도도 한달이 지났는데 연초에 세운 계획은 하나도 지켜진게 없고 아니 오히려 더 안좋아졌고 체중은 계속 늘고 여기저기 몸은 아파오고 그러다보니 잡생각만 많아졌네요
이런 저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 계속 걷게 되더라구요
올해는 운동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배도 안고픈데 저녁에 왜 이렇게 식욕이 땡기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탄수화물 섭취만 늘었구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나 자신과의 싸움인것 같아요
나의 가장 큰 적은 나 자신
나의 나태함이나 나의 게으름이나 나의 의지박약이랑 싸워 이겨내는게 제일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년이 되고 회사를 퇴사하면서 생활이 굉장히 단순해졌어요
사람을 만나는 일도 줄고 외부자극도 줄면서 스트레스는 많이 없어졌는데 오히려 좀 멍청해져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지금의 자유에 감사하면서 뭐든지 열심히 해보자고 또 다짐해 봅니다
일단 살부터 다시 좀 빼야할것 같아요
몸이 무거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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