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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과 태승, 남자가 정면으로 부딪히며 서로를 묵직하게 인지하는 순간의 연기 합이 좋아 보는 몰입감이 좋았는데요.
서강준님 옆에서도 밀리지 않고 팽팽하게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서브 남주의 매력이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져 감정선이 한층 더 산 거 같네요.
남궁에게는 차마 보여주지 못했던 미도의 밑바닥과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 다 지켜봐 온 태승이기에, 그 서사가 시청자 입장에서도 깊게 보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단순히 날 선 대립에 그치지 않고, 미도를 향한 각자의 마음과 불안이 표정과 눈빛에 그대로 묻어나는 두 사람의 연기라 오늘 더 보는 재미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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