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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네요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네요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며 유미를 옭아매는 과정이 주는 서스펜스가 대단해요. 특히 대학생 행세를 하던 유미가 가짜 합격증을 아버지에게 건넬 때, 아버지의 거칠고 투박한 손과 유미의 미세하게 떨리는 손가락이 교차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그 작고 슬픈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하잖아요. 성공에 눈이 멀어 유미의 배경만을 이용하려 드는 남편 지훈(김준한 분)의 비열하고 거친 눈빛, 그리고 그에게 목을 졸릴 듯한 공포 속에서도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으려 표정을 굳히던 차 안 대치 신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섬뜩했어요

댓글2
  • 뛰어난하마J217929
    정말...거짓말은 애초부터 하지 않아야해요
    한번 거짓말은 또 거짓말을 불러오죠
  • 이끌어내는고라니P1881196
    한번 시작 하니 멈출 줄을 모르네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어쩜 그렇게 잘 지어내는지 대단 하기도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