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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갈 자신이 없다는 민재

끝까지 갈 자신이 없다는 민재

민재는 태양을 삼키는 것도 다시 토해내는 것도 얼마나 힘들고 괴롭겠느냐며 자신은 그럴 자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또다시 거절당한 유진은 “바보, 겁쟁이”라며 민재의 집을 나섭니다. 쏟아지는 빗속을 걷던 유진은 “멍청한 놈아. 평생 그렇게 살아라”라며 눈물을 흘리죠.

민재가 유진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절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기에 더 답답한 장면이었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유진에게는 그 마음을 알 수 없으니 계속 상처받을 수밖에 없겠죠.

댓글3
  • 미여우랑랑I232618
    확실히 민재도 유진이 싫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부담감이 이래저래 큰 상황이기는 합니다. 
  • 고고
    너무 뜨거워서 무서웠을까요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대사가 긴장감을 크게 만들었죠.
    민재의 갈등이 참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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