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프레리개Y11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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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12회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면서 유쾌한 기분이 들어요. 황인엽이 술에 가득 취해서 길거리와 편의점 야외 테이블을 넘나들며 진상을 피우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황인엽은 술에 푹 취한 채 유리창에 숨결을 뿜어 이름을 새겨보고, 텔레파시를 보낸답시고 귀를 막으며 소리를 지르는 등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이에요. 길 가던 아이가 이상하다고 손가락질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엉망이었을지 상상이 돼요. 떠나버린 상대를 향해 오지 말라고 울부짖다가도, 이내 사라지지 말라며 소리치는 황인엽의 행동에는 깊은 그리움과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결국 날이 밝고 식당에 누워 있다가 해장국을 얻어먹는 모습까지 나오는데요. 식사 도중에도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에 꾹 눌러 담아둔 슬픔을 터뜨려요. 1년을 그리워하며 버텨온 황인엽의 진심과 애절함이 그 어설픈 행동들 속에서 더 강하게 다가와요.
이번에 보여준 황인엽의 만취 해프닝과 애타는 그리움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정말 궁금해져요. 이렇게 간절한 마음이 과연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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