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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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비오의 엄마는 아버지 강승운을 찾아가 이제 만족하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강비오에게 재능도 없는데 이제라도 그만둬서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강승운이 손자 강비오를 미워했던 이유도 밝혀집니다. 발레리나를 꿈꾸며 유학까지 떠났던 딸이 발레를 그만두고 강비오를 임신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강승운은 딸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했고, 그 원망이 손자인 강비오에게까지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강비오 엄마가 교장을 싫어하는 이유도 밝혀집니다. 자신의 엄마가 암으로 투병하던 시절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고, 엄마가 세상을 떠난 직후 교장과 재혼했기 때문입니다.
더 황당한 건 교장이 강비오 엄마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점입니다. 강비오 엄마가 교장을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나이 차이가 나는 관계라서 더욱 복잡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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